서울세관, 중국 차부품 원산지 위조한 수입업자 적발

입력 2015-03-13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본부세관은 기획 단속을 통해 원산지 표시변경·상표위조 등 자동차용품 23억원 상당을 적발하고 수입업자 3명을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이씨는 중국에서 자동차용 베어링 24만5137점(시가 7억3000만원 상당)을 수입하면서 중국산으로 표기된 부분을 한국산으로 표기해 덮었다.

한모씨는 중국산 자동차용 히터코어 3만5392점(5억5000만원 상당)을 수입한 뒤 마치 한국산인 것처럼 원산지를 속였다. 오모씨는 미국 등지에서 상표가 없는 자동차용 선팅 필름 1137롤(10억원 상당)을 수입해 해외 유명상표로 둔갑시켰다.

서울본부세관은 자동차용품뿐만 아니라 산업용 부품 등 국민안전과 관련된 제품에 대해 원산지 표시변경 및 상표 위조 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69,000
    • -1.9%
    • 이더리움
    • 4,198,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48,700
    • -4.27%
    • 리플
    • 604
    • -2.42%
    • 솔라나
    • 191,500
    • -3.14%
    • 에이다
    • 503
    • -2.9%
    • 이오스
    • 707
    • -3.81%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1.55%
    • 체인링크
    • 18,150
    • -0.17%
    • 샌드박스
    • 409
    • -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