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법인세 논의, 글로벌 동향 고려해야”

입력 2015-03-13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5단체장의 오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유지만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글로벌 동향을 고려한 법인세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5단체장의 오찬간담회에서 “지난해 기업들의 매출은 정체되고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구조적 장기불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고, 국민들의 체감경기도 좋지 못하다”며 “통상임금 범위 확대와 60세 정년 연장 등으로 기업들의 총 임금 부담도 커졌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러한 맥락에서 법인세 논의는 글로벌 동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노동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최경환 부총리가 밝힌 경제활성화 대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그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 경제개선에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투자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특히 정부의 경제 3개년 계획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79,000
    • -2.41%
    • 이더리움
    • 4,750,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2.85%
    • 리플
    • 677
    • +0.59%
    • 솔라나
    • 210,000
    • +1.3%
    • 에이다
    • 586
    • +2.81%
    • 이오스
    • 817
    • +0.25%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1.36%
    • 체인링크
    • 20,440
    • -0.54%
    • 샌드박스
    • 460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