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3세 경영 본격화… 유경선 회장 장남 27일 주총서 등기이사 선임

입력 2015-03-12 1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의 장남 유석훈 부장이 본격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선다.

유진기업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유경선 회장의 장남인 유석훈 유진기업 경영지원실 총괄부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유 부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유진자산운용, 글로벌 경영컨설팅 업체인 AT커니에서 근무한 뒤 지난해 유진기업 부장으로 입사하며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유 부장은 유진기업 주식 211만5259주를 소유해 지분 2.82%를 확보하고 있다.

유 부장은 앞으로 등기이사 자격으로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참여하며 3세 경영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재계에서는 유경선 그룹 회장이 지난 1월 말 유진기업 대표이사와 사내 이사직을 사임한 바 있어 이번 조치가 경영권 승계로 가는 수순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유진기업은 27일 주총에서 자사주 100만주 소각을 결의하고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83,000
    • -2.59%
    • 이더리움
    • 4,197,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449,100
    • -7.74%
    • 리플
    • 603
    • -5.49%
    • 솔라나
    • 190,600
    • -6.89%
    • 에이다
    • 499
    • -5.67%
    • 이오스
    • 703
    • -5.51%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6.74%
    • 체인링크
    • 17,620
    • -6.18%
    • 샌드박스
    • 407
    • -6.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