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차세대SW 적극 개발 나선다

입력 2006-11-30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SDS는 30일 경기도 수원 디지털 전자단지 부지에서 삼성SDS 김인 사장, 삼성네트웍스 박양규 사장, 삼성중공업 서형근 부사장, 삼성전자 허영호 전무 등 관련자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SW연구소' 기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약 1만2000평에 7층으로 지어질 'SW연구소'는 소프트웨어 R&D 역할 및 데이터센터 기능을 수행하며, 삼성SDS는 이를 위해 약 1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SDS가 내년 10월말 준공 예정으로 짓는 이 'SW연구소'는 U-City, RFID (무선주파수), EO(엔지니어링아웃소싱) 등 ‘유비쿼터스형’차세대 SW 개발을 통해 세계 초일류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2010' 달성에 중추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 'SW연구소'는 ‘u-City 솔루션’과 ‘EO 솔루션’등 차세대 SW 연구 개발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유무선 통신망에 연결되는 다양한 정보기기를 통한, 멀티미디어 컨텐츠 유통 환경을 제공하는 Embedded SW와 컨버전스(융복합) 솔루션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중장기적으로는 Grid Computing(네트워크를 통해 수많은 컴퓨터를 연결해 컴퓨터의 능력을 극대화한 차세대 디지털 신경망 서비스),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 각종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무선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구성한 네트워크), 공개 SW, 보안 등 차세대 IT 서비스 요소 기술 기반 등에 관한 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유비센터(Ubi Center)’에 대한 추가 개발도 이 곳에서 수행된다.

유비센터(Ubi Center)’는 교통, 환경, 시설, 안전, 행정 등 5대 공공 서비스를 관제하는 u-City의 핵심 기술로서 도시에서 발생한 화재, 도난,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상황을 감지해 대처하게 해줌은 물론 대기오염이나 각종 민원 정보 제공 및 공과금 납부 등을 가능케 해 주는 시스템이자 도시통합운영센터의 통합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관계자는 “2010년 글로벌 일류 IT서비스 기업을 위한 비전 달성을 더 한층 가시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IT서비스 발전을 위한 선도 역량을 배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60,000
    • +1.23%
    • 이더리움
    • 3,145,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46,700
    • -1.06%
    • 리플
    • 754
    • +4.58%
    • 솔라나
    • 180,300
    • +1.29%
    • 에이다
    • 480
    • +4.58%
    • 이오스
    • 666
    • +1.22%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3.12%
    • 체인링크
    • 14,260
    • +1.35%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