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마음을 치료해 주는 ‘눈 없이 태어난 강아지’

입력 2015-03-12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인스타그램)

[이런일이]

눈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 앞을 보지 못하는 강아지가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을 위로하는 치유견으로 활동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나다에서 치유견으로 활약하고 있는 골든리트리버 ‘스마일리’를 소개했다.

스마일리는 양쪽 눈이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스마일리는 원래 험악한 분위기의 강아지 공장에서 지냈으나 조엔 조지가 1~2살 정도인 스마일리를 구조한 후 입양했다.

조지는 “처음에 스마일리는 사람들을 두려워했고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조지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스마일리는 활달하고 밝은 성격으로 변했다.

조지는 스마일리가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는 것을 잘한다는 점을 발견, 스마일리를 병원과 학교 등에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스마일리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소통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일리와 있다 보면 자신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게 된다고 말했다.

스마일리는 조지의 목소리를 따라 이동하도록 훈련받았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8,000
    • -0.18%
    • 이더리움
    • 3,271,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3%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300
    • -0.77%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36
    • -0.7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24%
    • 체인링크
    • 15,270
    • +0.13%
    • 샌드박스
    • 340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