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국무장관 4월 잇따라 방한 전망…리퍼트 대사 격려할 듯

입력 2015-03-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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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이 오는 4월 한국을 잇따라 방문할 전망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취임한 카터 장관은 한국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을 첫 방문지로 정하고 다음달 초 순방할 계획이다.

취임인사와 더불어 올 상반기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를 앞두고 의제도 사전에 조율할 전망이다.

특히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국 배치를 놓고 양국이 어떤 의견을 나눌지 주목된다. 미국은 북한 핵위협 등에 맞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원하고 있지만 중국이 이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한국은 미묘한 입장이다.

한편 케리 장관도 다음 달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순방계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피습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격려하는 한편 한미 동맹관계를 새롭게 점검하고 카터 장관과 마찬가지로 박 대통령의 방미에 앞서 정상회담 사전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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