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경제지표 부진에 강보합 마감…상하이 0.1%↑

입력 2015-03-11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1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상승한 3290.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중국 산업생산 증가율이 2009년 이후 가장 둔화한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올해 1~2월 산업생산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7% 증가를 밑도는 수치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각각 7.2%, 7.9% 증가했다.

한편 이날 같이 발표된 농촌 제외 1~2월 도시고정투자는 전년도 대비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는 15.0% 증가였다. 2월 소매판매 역시 전년 대비 10.7% 증가해 전망치인 11.6% 증가를 밑돌았다.

특징 종목으로는 중국 칭다오 하이얼은 9.99% 급등했고 에너지기업인 상하이에이스 역시 9.99% 폭등했다.

한편 이날 리루샤오천 재정경제 논설위원은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가 3250~33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정국면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양회의 주요 쟁점과 관련해 환경보호 종목과 미디어산업 등의 종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리루 논설위원은 환경보호산업이 신흥 지주 산업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1~2년 내에 급성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경제전환시기 영화, 미디어 산업 또한 유망분야로 지목되고 있어 미디어 자원이 있는 기업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1,000
    • +1.61%
    • 이더리움
    • 3,268,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18%
    • 리플
    • 719
    • +1.13%
    • 솔라나
    • 193,500
    • +3.81%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43
    • +0.94%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2.64%
    • 체인링크
    • 14,990
    • +3.09%
    • 샌드박스
    • 342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