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얼짱 홍영기·이세영 "빚 많은데 가족 아무도 일 안해"...30만원으로 시작한 쇼핑몰, 현재 매출 '대박났구나'

입력 2015-03-1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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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이세용 부부

▲tvN '택시' 홍영기·이세영

홍영기 이세용 부부의 쇼핑몰 수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인기 웹툰 작가 기안 84(본명 김희민)와 박태준,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인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영기는 아버지의 빚 등으로 인해 집안 형편이 어려워 어릴 적부터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고 고백했다.

홍영기는 “빚이 많았다. 여섯 가족이었는데 아무도 일을 안 했다. 그래서 내가 일찍 일을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중2때 인터넷 얼짱이 되며 유명세를 얻은 홍영기는 “고1당시 쇼핑몰을 시작했다.

홍영기는 “3, 40만 원을 가지고 시작했다. 동대문에 가서 옷을 구입하고 하나씩 팔았는데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쇼핑몰에 관심을 안 두게 되더라. 결국 쇼핑몰을 매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홍영기가 본격적으로 쇼핑몰에 뛰어든 건 고3 시절이다.

그는 자신의 수입에 대해 “순수익이 아니라 매출로 하면 월 3억이다. 비수기 평균은 1억”이라고 고백해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다.

홍영기 이세용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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