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보성파워텍, 미얀마 전력현대화 사업 추진…반기호 부회장 맹활약

입력 2015-03-10 08:37 수정 2015-03-10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5-03-10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루머속살] 보성파워텍이 지난해 영입된 반기호 부회장의 활약으로 1000억원대의 미얀마 전력 현대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성파워텍은 한국전력과 사물인터넷 스마트센서 개발에도 나선다.

10일 보성파워텍 관계자는 “미얀마 양곤에서 1000억원대 전력 현대화 프로젝트가 반기호 부회장 영입 이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며 “미얀마 전력청과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반기호 부회장은 지난해 보성파워텍 부회장으로 영입됐다. 당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동생이라는 점이 부각돼 일각에서는 정치테마에 편승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았다.

하지만 보성파워텍은 “반 부회장 영입은 사업적인 차원에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반 부회장은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을 맡기 전까지 KD파워 대표로 재직했다. KD파워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반 부회장은 태양광 사업부문을 맡았다.

특히 반 부회장은 미얀마 통으로 알려져 있다. 보성파워텍은 5년 전 미얀마에 유일하게 송전탑을 만들었다.

미얀마는 현재 전기 보급률이 30% 미만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보성파워텍은 반 부회장을 적극적으로 영입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보성파워텍은 신사업으로 한전과 사물인터넷 사업에도 나섰다. 스마트그리드, ESS, 친환경 분야를 비롯해 스마트 센서 등을 한전부설연구소와 개발 생산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보성파워텍은 광주전남 빛가람에너지밸리에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한다.

협약에 따라 보성파워텍은 나주 혁신산업단지 부지 8025㎡를 매입한 뒤 내년부터 3년간 친환경 전력 기자재와 사물인터넷 스마트센서 개발 및 생산에 1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보성파워텍 관계자는 “신성장 사업으로 사물인터넷 스마트센서, 스마트그리드, ESS, 친환경 분야에 투자ㆍ개발한다”며 “전력기자재와 원자력플랜트 등 기존의 사업과 별도로 한전과 같이 진행하는것”이라고 말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날씨] 태풍 '종다리' 북상…전국 강풍 동반한 강한 비 예보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1일) 경부선·경전선·동해선 예매…방법은?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중동 바람 타는 배틀그라운드…크래프톤 '오일머니' 싣고 고공행진
  • 판치는 딥페이크 범죄·해킹 범죄…눈부신 AI 기술의 그림자
  • [종합] 뉴욕증시 숨 고르기…3대 지수 6거래일 만에 하락
  • ‘안과 특화’ 삼일·삼천당, 연매출 첫 2000억 돌파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14,000
    • -0.71%
    • 이더리움
    • 3,520,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1.1%
    • 리플
    • 811
    • -1.1%
    • 솔라나
    • 194,600
    • -1.62%
    • 에이다
    • 470
    • +1.73%
    • 이오스
    • 670
    • +0%
    • 트론
    • 219
    • +11.73%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00
    • +0.69%
    • 체인링크
    • 14,010
    • +0.57%
    • 샌드박스
    • 356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