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독일 분데스리가 한국인 최다골 눈앞…차범근 넘을까?

입력 2015-03-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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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P뉴시스)
손흥민(23·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9·10호 골로 2득점을 몰아넣으며 한국인 시즌 최다골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역대 독일 분데스리가 한국인 선수의 시즌 최다골은 1985-1986 시즌 차범근이 레버쿠젠에서 활약할 당시 기록한 19골이다. 차범근은 당시 리그 17골과 독일축구협회 포칼 2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4-2015 시즌 리그 10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골,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골, 포칼 1골 등 16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손흥민은 2012-2013 시즌 12골, 2013-2014 시즌 10골에 이어 올 시즌까지 현재 10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3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순위도 껑충 뛰어올랐다. 2골을 몰아 넣은 손흥민은 리그 득점 랭킹 7위에 올랐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렉산더 마이어(프랑크푸르트·18골)와 다소 격차는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팀내에서도 득점 선두를 달리며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금 페이스대로라면 올 시즌 차범근의 기록을 충분히 넘어설 전망이다. 과연 손흥민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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