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리퍼트 대사와 통화…“한미 동맹 한층 강화”

입력 2015-03-05 1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5일 서울 시내의 한 조찬 강연장에서 습격을 당해 부상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통화하고 쾌유를 기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윤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금일 사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으나 수술을 담당한 병원 측의 브리핑을 보고 안도했다”면서 “한미동맹은 이러한 개별적인 불행한 사건으로 인해 영향받기에는 너무나 강하다. 이번 불행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리퍼트 대사가 앞으로 우리 국민들로부터 더욱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리퍼트 대사의 부인에게도 위로와 안부를 전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는 “한미동맹이 강력하다는 데 전적으로 동감한다. 한국 국민의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치료한 의료진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윤 장관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도 통화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4,000
    • +1.97%
    • 이더리움
    • 3,272,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1.06%
    • 리플
    • 721
    • +1.41%
    • 솔라나
    • 193,100
    • +4.04%
    • 에이다
    • 474
    • +1.07%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41%
    • 체인링크
    • 14,960
    • +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