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女풍 무섭다…타이미 졸리브이, 일대일 랩배틀 격돌

입력 2015-03-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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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언프리티 랩스타’ 속 여성 래퍼들의 활약이 매섭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는 평균 시청률 1.3%, 최고 시청률 1.5%(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기준)를 기록해 화제를 입증했다.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3’의 흥행에 힘입어 마련된 여성 래퍼 서바이벌인 ‘언프리티 랩스타’는 최근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모으며 이슈를 낳고 있다.

과거 제시카 H.O로 알려졌던 제시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강한 개성을 드러내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타이미, 릴샴 등을 향한 과감한 디스로 차별화된 캐릭터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AOA 지민은 걸그룹 출신으로서 편견을 딛고 때때로 능숙한 래핑 실력을 보였다. 이에 지민은 스스로 아이돌 이미지를 탈피하고, 래퍼로서 거듭나기 위한 노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방송될 ‘언프리티 랩스타’ 5회에선 과거 ‘디스전’을 통해 앙숙 관계를 형성했던 타이미와 졸리브이가 숙명의 일대일 랩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예고편을 통해 둘 간의 살벌한 언쟁 모습도 공개된 바 있어 두 사람의 풀리지 않는 매듭이 어떤 결과를 자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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