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리퍼트대사 피습 매우유감, 철저히 조사해 엄정조치”

입력 2015-03-05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교부 공식 성명 “가장 중요한 동맹국 대사를…조속한 회복 기원”

정부는 5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5일 서울시내 한 강연장에서 피습당해 부상한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이에 따른 엄정 조치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이날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금일 아침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에 대한 가해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을 금치 못하며 이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사절에 대한 이런 가해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특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의 대사에 대해 자행됐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 조사해 이에 따른 조치를 엄정히 취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주한 외교사절의 신변 안전과 외교공관 및 시설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정부는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며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00,000
    • +5.81%
    • 이더리움
    • 4,777,000
    • +6.72%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5.02%
    • 리플
    • 751
    • +0.67%
    • 솔라나
    • 218,000
    • +7.07%
    • 에이다
    • 610
    • +0.66%
    • 이오스
    • 809
    • +2.15%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7.45%
    • 체인링크
    • 19,800
    • +6.62%
    • 샌드박스
    • 464
    • +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