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4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종양환자의 다학제적 치료’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연구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방암에서 다학제치료가 필요한가?(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림프종도 다학제치료다(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폐암, 다학제치료의 실제(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대장암, 다학제치료로 이렇게 한다(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호스피스란?(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호스피스에서의 간호사의 역할 (장미연 간호사) ▲호스피스 사회사업(사회사업팀 이경은 팀장) ▲Q&A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는 “의료진의 시각에서 벗어나 혈액종양내과와 관련한 모든 Healthcare Provider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을 부여하며, 사전등록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외래(02-6299-3242) 또는 이메일(cau.hmo@gmail.com)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다학제치료란 한명의 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각 분야별 전문의가 한 자리에 모여 정확하게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계획을 도출하는 유기적인 치료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