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달러에 11년여 만에 최저치…달러·엔 119.73엔

입력 2015-03-0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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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3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91% 하락한 1.10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1062달러로 지난 2003년 9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유로·엔 환율은 0.93% 떨어진 132.58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19.73엔으로 변동이 거의 없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5.96으로 0.61% 상승했다.

ECB는 5일 회의를 개최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이달 시작하는 양적완화(QE)의 보다 구체적인 세부사항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 공개한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가 겨울 혹한에도 원만한 성장을 이어갔으나 강달러와 저유가는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ADP리서치인스티튜트는 이날 미국 민간고용이 지난달에 21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인 21만9000명을 밑도는 것이나 13개월 연속 20만명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연준 기준금리 연내 인상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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