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 관련 테러 제재 1년 연장

입력 2015-03-05 05:04 수정 2015-03-05 0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1년 연장했다고 주요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미국의 대외 정책과 안보에 대한 위협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평화와 안정, 주권과 영토 통합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3월 이후에도 지속돼야 한다면서 대러 제재를 1년 연장했다.

미국은 러시아의 크림병합 사태 등과 관련 지난해 3월과 12월 4차례에 걸쳐 대러 제재를 실시했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휴전협정에 대한 중대 위반시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을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융커 집행위원장은 EU와 러시아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아직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3,000
    • -0.23%
    • 이더리움
    • 3,26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59%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3,400
    • -0.72%
    • 에이다
    • 472
    • -1.46%
    • 이오스
    • 640
    • -0.31%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310
    • +1.06%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