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기재부 차관 “가업 상속공제 확대 국회 통과 위해 노력”

입력 2015-03-04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은 4일 “국회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지역경제인과 만난 자리에서 상증법 통과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는 의견에 대해 “글로벌 장수기업의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에서 관련 입법이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용을 일부 보완해 의원입법으로 제출했다”며 “매출기준을 5000억 미만으로 해 중소기업 뿐 아니라 중견기업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상증법은 지난해 부결된 후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이 가업상속 공제의 적용 대상 기업을 연 매출액 '3000억원 미만'에서 '5000억원 미만'으로, 피상속인의 요건도 '10년 이상'에서 '7년 이상' 계속 경영한 기업으로 완화해 대표 발의했다.

주 차관은 선박건조금융 지원에 대해서도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출자하고 정부도 참여하는 해운보증기구를 만들어 올해부터 가동할 예정”이라며 “향후 수은이나 산은 등을 통해 선박금융 지원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32,000
    • -2.75%
    • 이더리움
    • 4,485,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492,000
    • -7.08%
    • 리플
    • 631
    • -4.97%
    • 솔라나
    • 193,300
    • -4.16%
    • 에이다
    • 545
    • -5.87%
    • 이오스
    • 746
    • -7.56%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10.33%
    • 체인링크
    • 18,600
    • -8.24%
    • 샌드박스
    • 416
    • -7.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