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정규리그 4시즌 연속 우승 달성…팀 통산 7번째 정상

입력 2015-03-04 0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삼성화재. (뉴시스)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4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으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승점 79점으로 남은 3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우승이 결정됐다. 2005년 프로리그 출범 이후 팀 통산 7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삼성화재는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 8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에 도전한다.

21년 동안 팀을 지휘한 신치용(60)감독은 “우승은 아무리 많이 해도 또 하고 싶고, 행복한 일이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더 열심히 준비해서 챔프전에서도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감독은 또 “세터와 외국인 선수, 감독 셋 사이의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부분을 내가 잘한 것 같다”며 우승 비결을 밝혔다.

이어 신 감독은 “세터가 감독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외국인 선수가 세터나 감독을 믿지 못하면 팀이 무너진다. 삼성화재는 이 부분이 강하다”고 말했다.

챔프전에 대해서는 “운영은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 챔프전은 단기전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중요하다. (삼성화재는) 가장 많은 챔프전을 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25,000
    • -2.51%
    • 이더리움
    • 4,256,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466,000
    • -3.76%
    • 리플
    • 608
    • -3.95%
    • 솔라나
    • 192,200
    • +1.85%
    • 에이다
    • 499
    • -5.85%
    • 이오스
    • 686
    • -6.03%
    • 트론
    • 181
    • -1.63%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6.5%
    • 체인링크
    • 17,580
    • -4.4%
    • 샌드박스
    • 399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