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김영란법 당론 없이 표결… 가급적 찬성 해달라”

입력 2015-03-03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 처리 방향과 관련, “당론 없이 본회의 표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법사위에서는 소수 의견을 달더라도 가능하면 합의 처리 해주면 좋겠고, 의원들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안을 여야간 합의했기 때문에 가급적찬성 표결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직무관련성 부분은 당초 김영란 원안은 정무위 안대로 돼있고,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로 김영란법 원안의 취지를 살리기로 했다”면서 “가족 관련 부분은 배우자로만 한정하는 쪽으로 고쳐 (법 적용대상이) 1800만명이 되는 것을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300만명 정도로 많이 줄였다”고 설명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 “15개 부정청탁 금지행위 중 법령 기준 위반 표현에 있어 공공기관의 내부규정이나 사규까지 끌어오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만 정리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46,000
    • -0.99%
    • 이더리움
    • 4,314,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66,400
    • -0.06%
    • 리플
    • 622
    • +0.48%
    • 솔라나
    • 198,000
    • -0.45%
    • 에이다
    • 531
    • +2.12%
    • 이오스
    • 728
    • -0.41%
    • 트론
    • 178
    • -2.73%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1.35%
    • 체인링크
    • 18,940
    • +3.55%
    • 샌드박스
    • 426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