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설 삼성중공업 럭비팀, 전국대회 불참

입력 2015-02-27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삼성중공업 럭비팀이 27일 경북 경산 송화 럭비구장에서 열릴 전국 7인제 럭비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해체설이 제기됐던 삼성중공업이 끝내 전국대회에 불참하면서 팀 해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럭비팀 해체설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럭비계는 지난해부터 삼성중공업 럭비팀의 해체설로 뒤숭숭했다. 삼성중공업 럭비팀이 가진 상징성과 한국 럭비에 대한 기여가 크기 때문이다. 1995년 삼성중공업 럭비팀이 창단된 후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아시안컵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한국대표팀 대부분을 삼성중공업 소속 선수로 채웠던 만큼 선수단의 해체는 심각한 일이다.

한편 26일 대한럭비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상웅(57) 회장은 국내 럭비 발전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럭비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며 삼성중공업 해체설로 불안감에 싸인 럭비계를 안정시킬 것을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20,000
    • -1.83%
    • 이더리움
    • 4,477,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492,200
    • -6.6%
    • 리플
    • 633
    • -3.95%
    • 솔라나
    • 191,200
    • -4.35%
    • 에이다
    • 538
    • -6.11%
    • 이오스
    • 738
    • -6.7%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9.52%
    • 체인링크
    • 18,440
    • -5.1%
    • 샌드박스
    • 413
    • -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