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사장, 3년간 한국디스플레이협회 이끈다

입력 2015-02-26 1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 달 전자업계 협회장 교체 예고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한상범<사진>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앞으로 3년간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를 이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다음 달 9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달 중 임기가 만료된다.

통상적으로 디스플레이협회장은 삼성과 LG가 번갈아 가며 회장직을 맡아 온 만큼 이번에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업계의 경영애로 사항을 개선하고 연구개발(R&D) 및 혁신활동,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대 중국 지원활동 및 전시회ㆍ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 한국전지산업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도 다음 달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을 선출한다. 전지산업협회는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3년 더 협회를 이끌기로 했던 박상진 삼성SDI 사장이 같은 해 12월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회장 자리가 공석이다.

전파진흥협회장은 현재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사장이 3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연임이 예상된다.

전자업계 5대 협회 중 나머지 두 곳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은 각각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이 맡고 있으며, 아직 임기가 1년 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연세대의 반격, 역전 허용하는 최강 몬스터즈…결과는?
  • 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에 LCK 서머 우승…젠지 격파
  • 티메프 피해자들, 피해 구제‧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 촉구…"전자상거래 사망 선고"
  • 의료계 “의대증원, 2027년부터 논의 가능”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279,000
    • -1.23%
    • 이더리움
    • 3,064,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408,400
    • -0.56%
    • 리플
    • 711
    • -1.25%
    • 솔라나
    • 173,800
    • -0.06%
    • 에이다
    • 455
    • +2.94%
    • 이오스
    • 627
    • -0.9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1.49%
    • 체인링크
    • 13,820
    • +1.02%
    • 샌드박스
    • 325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