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CJ헬로비전 기대 이하의 실적으로 연결 실적 전망 ↓ - NH투자증권

입력 2015-02-26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6일 CJ오쇼핑에 대해 “자회사 CJ헬로비전의 지난 4분기 실적 및 컨센서스 변화를 반영해 연결실적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 7000원을 유지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작년 연결실적은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 늘어난 4조 5037억원, 영업이익은 9% 줄어든 2344억원, 세전이익 1568억원(-32%, 지배지분 순이익 843억원(-37%)을 기록했다”며 “순이익은 기존 추정치 1052억원을 크게 하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는 이미 발표된 CJ헬로비전이 지난 4분기 예상과 달리 일회성비용(SD 셋톱박스 및 노후 전송망에 대한 감액손실) 반영으로 순손실 172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자회사인 CJ헬로비전의 컨센서스 변화와 컨센서스를 계속하여 하회하는 실적 추이를 반영해 2015년 연결이익 전망을 소폭 하향조정했다. 2015년 연결실적은 총매출액은 8% 증가한 4조8813억원, 영업이익은 4% 늘어난 244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 45% 늘어난 1226억원을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에 비해선 영업이익 2%, 지배지분 순이익 4% 하향 조정한 수준이다.

그러면서 그는 “CJ오쇼핑 주가는 자회사 실적의 기대 하회로 여타 홈쇼핑주 대비 부진했다”며 “자회사 실적 부담 완화 시 여타 홈쇼핑주와 동일한 주가 방향성 형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36,000
    • +1.91%
    • 이더리움
    • 4,313,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77,000
    • +2.08%
    • 리플
    • 630
    • +3.11%
    • 솔라나
    • 199,200
    • +3.86%
    • 에이다
    • 520
    • +3.79%
    • 이오스
    • 735
    • +6.68%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00
    • +3.47%
    • 체인링크
    • 18,510
    • +5.47%
    • 샌드박스
    • 427
    • +5.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