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2월 26일

입력 2015-02-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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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의 가족에게 엽총을 쏴 숨지게 한 뒤 자살한 강모씨가 25일 오전 충남 공주경찰서 신관지구대에서 엽총을 출고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 헌법재판소, 간통죄 존폐 오늘 판가름

26일 간통죄가 62년 만에 폐지될지 사회적 관심이 헌법재판소로 쏠리고 있습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간통죄를 처벌하도록 한 형법 조항의 위헌성을 판가름한다.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이 위헌 의견을 밝히면 간통죄는 즉시 폐지됩니다.


◆ 그 많던 '아웃백' 어디로 갔나…매장 무더기 폐점

2000년대 초중반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의 화려한 전성기를 이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하나 둘 문을 닫고 있습니다. 2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은 지난해 11월 초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한 뒤 같은 달 17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전국 34개 매장을 차례로 폐점했습니다.


◆ 작곡가 김도훈·작사가 김이나, 작년 저작권료 1위

작곡가 김도훈과 작사가 김이나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KOMCA)의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부문별 저작권료 1위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25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52차 정기 총회 및 콤카 저작권 대상 시상식을 열어 작곡에 김도훈, 작사에 김이나, 편곡에 조영수를 부문별 저작권료 1위로 선정해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 '꺼꾸리·장다리'도 의경된다…키 제한 32년만에 폐지

의무경찰의 키와 몸무게 등 신체기준이 폐지돼 이른바 '꺼꾸리와 장다리'도 의경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에 따라 키가 165㎝가 안 되거나 195㎝를 넘는 이들도 의경에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 공정위 "알뜰주유소 불공정행위 아니다" 결론

공정거래위원회가 알뜰주유소 사업은 불공정행위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도 관련 정책을 차질없이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정유업계의 뜨거운 화두인 알뜰주유소를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질지 주목됩니다.


◆ "국민·기초연금에 퇴직연금 더해도 노후소득 적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 연금 외에 퇴직연금 같은 사적연금을 포함해도 노후 소득대체율이 국제적 권장치에 한참 못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초연금, 퇴직연금의 합계 소득대체율은 대졸 중위소득 기준으로 39~53% 수준이었습니다.


◆ '세종 총격' 원인은 재산다툼…3명 살해후 자살

세종시에서 50대 남성이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쏴 3명이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직후 달아났다가 금강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피의자는 전 동거녀의 가족과 재산다툼 문제로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 도곡동서 80대 자산가 할머니 양손묶인 시신으로 발견

25일 오후 4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주택 2층 방에서 함모(8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발견 당시 함씨의 두 손은 운동화 끈으로 몸 앞에서 묶여 있었고, 목에는 졸린 듯한 흔적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함씨가 누군가에게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콩나물교실 옛말' 서울 아동·학생 20년새 133만명↓

저출산 영향으로 최근 20년간 서울 지역의 영유아와 초중고생이 133만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교육환경 변화와 학생 스트레스' 통계를 보면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생을 의미하는 만 0∼17세 인구는 지난해 158만 7천명을 기록, 1994년(291만 7천명)에 비해 45.6%나 감소했습니다.


◆ "낮에 추워요"…비·눈 그친 뒤 기온 '뚝'

목요일인 26일 오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일부 지역에는 약하게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내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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