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인수전] 금호석화, “IB 꾸준히 접촉 들어와” 인수참여 여지 남겨

입력 2015-02-25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석유화학이 25일 금호산업 인수전과 관련, 검토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다수 투자은행(IB)에서 연락이 꾸준히 오고 있다"면서 "검토를 시작한 단계는 아니지만 100% 인수에 참여를 않겠다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사모펀드(PEF) 등의 투자 요청이 있을 경우 검토를 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0%를 보유한 회사로 사실상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다.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12.61%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채권단의 LOI 접수가 마감됐다. LOI를 제출한 곳은 금호고속의 대주주인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 자베즈파트너스, MBK파트너스, IMM, 미래에셋 등이다. 여기에 중견 건설사인 호반건설도 금호산업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LOI 접수 후 복수의 인수적격자를 선정하고 예비입찰과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21,000
    • +0.94%
    • 이더리움
    • 3,29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34,400
    • -0.09%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7,200
    • +1.81%
    • 에이다
    • 479
    • +1.91%
    • 이오스
    • 637
    • -0.16%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32%
    • 체인링크
    • 15,280
    • +0.79%
    • 샌드박스
    • 34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