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따라붙은 코스피, 투자자들 스탁론 기웃기웃

입력 2015-02-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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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늘리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코스피 지수를 보면 주초 상승 이후 현재 240일 이동평균선에 걸쳐 있는 흐름이다. “조정이 끝나면 재차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피가 1940~2000선 내에서 움직이겠지만 박스권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지만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확대한다면 낙폭과대 대형주로의 단기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스탁론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특히 증권사 미수 신용 이용자들이 스탁론으로 바꿔 탄 이유는 증권사보다 담보비율이 낮아서 증권사 미수나 신용을 쓰고 있더라도 추가 담보나 주식매도 없이 간단하게 미수 신용을 스탁론으로 대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수나 신용을 이용했다가 뜻하지 않게 반대매매 위험에 처하더라도 언제든 안심하고 스탁론으로 갈아탄 뒤, 주식을 좀 더 오래 보유하면서 반등 기회를 기다리거나 추가로 매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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