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만 된다면…' 2030 구직자 10명 중 7명 "열정페이 감수"

입력 2015-02-24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극심한 취업난 속 청년 구직자들이 열정페이도 받아들이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2030대 구직자 1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중 7명(65.2%)은 인턴근무 시 보수가 적고 일이 힘들어도 기꺼이 참아야 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열정페이에 동의한 이유는 ‘힘든 일도 다 경험이라 생각해서’(55.6%)를 1위로 꼽았다. 이밖에 ‘취업난시대에 일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함’(22.5%), ‘경쟁사회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17.4%), ‘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4.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열정페이에 반대한 419명은 그 이유로 절반 이상인 65.7%가 ‘인턴, 견습생 등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다른 회사도 갈 곳 많음’(14.9%), ‘계속 두면 나를 무시할 것 같아서’(14.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47,000
    • +3.04%
    • 이더리움
    • 3,184,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52,300
    • +2.94%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82,000
    • +2.42%
    • 에이다
    • 482
    • +5.93%
    • 이오스
    • 667
    • +2.77%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0.97%
    • 체인링크
    • 14,300
    • +1.42%
    • 샌드박스
    • 347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