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 신입 공채 10% 감소”

입력 2015-02-24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잡코리아 조사, 대기업 175개사 대졸 신입 총 1만4029명 채용

(출처=잡코리아)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는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조사에 응한 316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4년 대졸 정규 신입직 채용계획’에 대해 1대 1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9.7%(252개사)가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채용계획이 있는 대기업 중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55.4%(175개사)로 절반 정도에 그쳤으며, 24.4%(77개사)는 올해 신규 채용 자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채용진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20.3%(64개사)였다.

2015년 대졸 신입직 채용을 진행하는 175개 기업들의 채용인원은 총 1만40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신규 채용 규모 총 1만5610명보다 10.1% 감소했다.

업종별 채용규모는 조선ㆍ중공업 부문이 가장 많이 감소(-23.5%)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제조업(-21.0%), 전기ㆍ전자업(-12.8%), 기계ㆍ철강업(-11.2%), 자동차ㆍ운수업(-10.2%) 등 순이었다.

반면 대졸 신입직 인력 채용 규모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전기ㆍ전자업종으로 총 2505여명의 신규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76,000
    • -0.8%
    • 이더리움
    • 3,244,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20,000
    • +0.24%
    • 리플
    • 738
    • -1.47%
    • 솔라나
    • 177,600
    • -0.45%
    • 에이다
    • 444
    • +2.07%
    • 이오스
    • 635
    • +2.25%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3.69%
    • 체인링크
    • 13,710
    • -0.36%
    • 샌드박스
    • 335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