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레드메인 vs 문소리, 두 사람의 공통점… 장애 연기로 '스타덤'

입력 2015-02-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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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레드메인 vs 문소리

(AP뉴시스)

제87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에디 레드메인은 루게릭 병 환자이며 천재였던 영국 스티븐 호킹 박사를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그의 장애 연기에 국내 영화팬들은 과거 영화 '오아시스'에서 중증뇌성마비 장애인 역을 맡은 문소리에 견줄만하다고 입을 모았다.

23일 에디 레드메인은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통해 아카데미 남우 주여상을 받았다. 현지 뿐 아니라 국내 영화계와 팬들은 그의 사실적인 장애 연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지난 2002년 영화 '오아시스'에 출연한 문소리가 보여준 뇌성마비 장애 연기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극찬했다.

특히 두 사람다 장애 연기로 주목받으며 인지도를 높인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문소리는 당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레드메인의 경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이날 에디 레드메인은 미국 LA 헐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에 올랐다.

올해 87회를 맞은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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