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2일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제시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라면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5% 증가세로 반전했으며 밀가루와 전분가격 하락 그리고 마케팅비 부담 감소로 수익성도 개선 추세에 있다면서 2007년 전제품에서 MSG가 제거되면 판매회복은 물론 경쟁업체와의 점유율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라면시장의 독점적 지위에 기반한 수익의 안정성과 가시성이 매우 우수하나 내수 대표기업 그리고 Global Peers 대비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으며, 농심홀딩스의 지분율 상승을 위해 자사주 소각 가능성과 배당성향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