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체육단체 통합 논의 반대 입장 천명

입력 2015-02-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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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로 스포츠 중 중계권료가 가장 비싼 종목은 미국프로풋볼(NFL)로 미국 4대 지상파 방송사로부터 받은 연간 중계권료는 평균 49억 달러(약 5조원)에 달한다. (AP뉴시스)

대한체육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체육단체 통합 논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분리를 전제로 한 체육단체 통합에 반대한다"며 "KOC 분리와 국민생활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체육단체 통합 추진 보고사항에 이어 긴급 심의안건으로 채택된 결의문은 "국민생활체육회가 이사회, 대의원총회 의결로 체육단체 통합에 대한 이행을 보증하지 않는 한 그간 논의된 체육단체 통합은 원천 무효이며 체육인들의 동의 없이 대한체육회에서 KOC를 분리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체육회는 "생활체육진흥법의 제정도 반대하고 국회를 배제하고 순수 체육계 인사로 자주적인 체육단체 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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