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정지영, 이동진과 중계 나서...김태훈 '무뇌아적 페미니즘' 논란에 하차

입력 2015-02-23 10:56 수정 2015-02-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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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정지영 이동진 김태훈

(=뉴시스 정지영)

방송인 정지영이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 진행자로 나선다.

정지영은 23일 채널 CGV를 통해 중계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진행한다.

앞서 4년 간 채널CGV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맡아왔던 방송인 김태훈은 페미니즘과 관련 칼럼 논란으로 하차했다.

김태훈은 최근 한 패션지에 게재한 ‘IS보다 무뇌아적 페미니즘이 더 위험하다’는 내용의 칼럼에서 사람을 끔찍하게 살해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보다 페미니즘이 더 위험하다 등의 주장을 했다.

한편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채널CGV를 통해 독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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