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넷마블과 제휴는 모바일 공략과 지분안정화↑ - HMC증권

입력 2015-02-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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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넷마블게임즈와 전략적 제휴 및 지분을 맞교환 하기로 한 것은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과 더불어 최근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에 따른 우호지분 확보 움직임으로 해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16일과 17일 엔씨소프트는 넷마블게임즈의 지분 9.8%(2만9214주)를 제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803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고, 동시에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자사주8.9%(195만8583주)는 3911억원에 넷마블게임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의 지분 상호취득 및 전략적 제휴는 모바일 게임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 엔씨의 온라인 게임관련 IP와 모바일 게임관련 IP에 대해 상호 사용 및 개발권을 부여하고, 퍼블리싱, 게임의 크로스마케팅, 공동투자 등에 있어 협력하고 합작회사설립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동사의 경영권과 관련된 일련의 이슈들은 매우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향후구체적인 진행방향에 대해서 가늠하기는 어려운 가운데, 이를 계기로 기존 사업의 강화는 물론 신규 모바일 시장의 공략이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 역시 지속적으로 수반될 것으로 보이나, 넥슨과의 경영권 이슈 관련된 스토리에 대해서는 다소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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