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구글·페북·트위터에 테러 수사 협조 요청

입력 2015-02-22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가 세계적인 IT기업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에 테러와 관련된 수사에 협조에 달라고 요청했다고 21일(현지시간) 외신은 전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인근에 위치한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세 업체의 임원들을 만나 테러 수사 및 선전선동 제거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카즈뇌브 장관은 프랑스 수사 당국의 협조 요청이 있으면 자료를 곧바로 제공하고, 프랑스 정부가 테러 선전선동물이 있다는 사실을 통보하면 이를 즉각 제거해 달라고 전했다.

카즈뇌브 장관은 샌프란시스코 주재 프랑스 영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는 통상적인 정부 대 정부 채널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수 있다”며 “기업들과 대화를 계속하고 협조 방안을 추가로 논의하기 위해 오는 4월 파리로 회사 관계자들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요청에 대해 이 세 기업이 전폭적으로 협조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3,000
    • +0.85%
    • 이더리움
    • 3,261,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0.37%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3,600
    • +1.52%
    • 에이다
    • 476
    • +0%
    • 이오스
    • 644
    • +1.1%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81%
    • 체인링크
    • 15,230
    • +2.01%
    • 샌드박스
    • 34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