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해외 브랜드‘두산’으로 단일화

입력 2006-11-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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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내년부터 해외에서 사용하는 브랜드를 ‘DOOSAN’ 으로 단일화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바우마 차이나 2006’ 국제 건설중장비 전시회에 ‘두산’ 브랜드를 부착한 굴삭기와 지게차를 전시하고, 내년부터 해외에서도 단일 브랜드를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브랜드를 단일화하는 배경은 ‘ISB(인프라지원산업) 분야 글로벌 Top5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일관성 유지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그동안 해외 딜러와 고객들을 초청해 자체적인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각종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두산알리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단일 브랜드 사용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 것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4월 두산으로 인수된 이후 국내에서는 ‘두산’ 브랜드를, 해외에서는 ‘두산-대우’ 공동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제기되어왔던 고객들의 혼란 초래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영향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해외 기업광고 실시 및 홍보물 배포를 통해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21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바우마 차이나 2006’ 전시회에 두산인프라코어는 굴삭기, 지게차, 엔진 등 모두 24기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신제품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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