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0.2% 증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0.4% 증가를 예상했다.
부문별로 제조업 생산이 0.2% 증가했고, 기업장비 생산은 0.8% 늘었다. 추운 날씨 영향으로 유틸리티 생산 역시 2.3% 증가했다.
반면 광산업 생산은 1.0% 감소했다.
연준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산업생산 전망은 1.8% 증가로 제시했다. 지난해에는 3.1% 늘어난 바 있다.
같은 기간 공장가동률은 79.4%로 전월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월가 전망치는 79.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