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기밀 유출 의혹 수사 중 계약…보증금 40억 날리나

입력 2015-02-16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위사업청이 지난해 군 기밀 유출 의혹이 불거진 업체와의 무인기도입사업 계약을 당국의 수사가 끝나기도 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사청은 지난해말 이스라엘 방산업체 IAI사의 무인정찰기 헤론 3대를 400억원에 수입하기로 계약, IAI사에 총 사업 금액의 10%인 40억원을 계약이행보증금으로 선납했다.

하지만 IAI사는 이미 계약 두 달 전에 회사의 국내 파트너인 일광공영 측이 방사청에 보낸 투서로 군 기밀 유출 의혹이 제기돼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이 수사 중인 업체다. 이에 따라 수사에서 기밀 유출 혐의가 사실로 확인돼 계약을 파기할 경우 방사청은 계약이행보증금 40억원을 IAI사로부터 돌려받지 못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82,000
    • -1.79%
    • 이더리움
    • 4,26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4.02%
    • 리플
    • 611
    • -0.33%
    • 솔라나
    • 197,100
    • +0.97%
    • 에이다
    • 523
    • +2.95%
    • 이오스
    • 730
    • +1.81%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49%
    • 체인링크
    • 18,370
    • +2.51%
    • 샌드박스
    • 415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