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아자르, 서른까지 첼시 잔류…“내 방식 경기 인정받아 기뻐”

입력 2015-02-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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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24)가 서른살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뛴다.

첼시는 아자르와의 계약기간을 현 시점에서 5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아자르는 이번 계약으로 서른살까지 첼시에서 뛰게 됐다. 자신의 전성기를 첼시와 함께하겠다는 선언이다.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의 진화는 환상적"이라며 "이미 정상급 선수이고 세계 최고로 거듭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자르는 "내 방식의 경기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항상 노력했는데 그런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장기계약의 소감을 밝혔다.

아자르는 올 시즌 37경기에 나와 13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잉글랜드와 유럽 무대에서 첼시의 선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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