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 대상 '독서 마케팅' 활발

입력 2006-11-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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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우수고객에게 재테크 관련 도서 증정 및 저자 특강, 그리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도서요약서비스 제공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주말부터 우수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관련 도서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을 배송하고 있다. 이 책은‘시골 의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의 재테크 투자서로 올 6월 출간 후 15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또 지난 14일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서울지역의 우수고객을 200명을 대상으로 한 '2006년 VIP고객 초청 강연회'를 갖고 이책의 저자인 박 원장이‘고령사회에 대비한 자산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열린 강연회는 오는 27일 광주 신세계백화점 다목적홀에서 호남지역 우수고객 100명을 대상으로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충청지역과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재테크 관련 저작의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서평 제공 전문업체인 북코스모스(www.bookcosmos.com)와 업무제휴를 맺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도서요약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베스트셀러나 경영서적 등을 위주로 한 권에 200장이 넘는 단행본을 A4용지 5~6매 정도로 요약해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읽은 요약본에 대한 간단한 독서감상문을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에게 우수도서를 배송하고 있다.

매월 20권의 베스트셀러가 새롭게 업데이트되며 지금까지 모두 340권의 단행본이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의 반응 또한 좋아 월평균 12~13만건 정도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재테크 관련 저자 특강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특강이후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5%의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에는 재테크 뿐만 아니라 건강과 취미, 은퇴설계, 자녀교육 등에 대한 특별 강연도 늘여 나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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