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화 강세에 이틀 새 21달러 빠져 …금값 0.8%↓

입력 2015-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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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1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그리스 사태 등 유럽발 불안감이 심화되며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 금 격은 연일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60달러(1%) 하락한 온스당 1219.60달러를 기록하며 한 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9.30달러 떨어진 것을 고려한다며 이틀 동안 21.9달러나 빠진 것이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그리스의 긴축 폐기와 국제금융 재협상 요구에 대해 논의하고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이 모였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의 타협안 수용 여부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나 독일의 반대로 협상은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 재협상 방안을 일부 철회하는 등 전향적 타협안을 내놨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앙헬 구리아를 만나 개혁 정책을 이행하고자 OECD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점부터 새 협상을 체결하기까지 유동성을 지원하는 ‘가교 프로그램’을 제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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