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기업 PSI International Inc., 상장 주간사에 KB투자증권 최종 선정

입력 2015-02-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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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증시 상장 초읽기, 치열한 경쟁 끝에 KB투자증권 상장 주간사로 선정돼

한국증시 최초로 미국 기업 상장이 예상되는 첨단 IT 기업 PSI International Inc.(피에스아이 인터내셔널 / 이하 PSI)가 KB투자증권㈜을 상장 주간사로 최종 선정했다.

국내 및 해외 ECM팀을 운영하고 있는 KB투자증권은 '2014년 IPO주관우수증권사'로 선정된 바 있는 증권사이다. PSI는 KB투자증권이 신속한 상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을 보유했고, 적극적인 Pre-IPO투자유치와 지원 의사, 한국 상장 후 이어질 싱가포르와 동경 증시 상장에 유리한 글로벌 지사망 등을 갖춘 것을 높이 평가해 상장 주간사로 선정했다.

PSI는 임직원 대부분이 한국인이었던 기존 미국계 한상 기업과는 달리 임직원의 99%가 미국인인 오리지널 미국기업이다. 미 국방부, 우주항공국 NASA, FDA 및 교통항만청 등 공공기관의 핵심데이터를 직접 통제하고 관리, 분석하면서 빅데이터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에서 70개 기업만 보유한 CIO-SP3 자격증과 약 500억대의 매출, 30년 흑자를 기록한 첨단 중견 기업으로 분류된다. 현재 아시아 증시 전체에서도 PSI처럼 미국 연방 정부 핵심 기관과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인정된 기술력과 검증된 자격증을 보유한 SW업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PSI는 미국 연방 회계 기준에 따라 다국적 회계 법인의 외부감사 보고서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존재한다. 또한 나스닥 상장 기업들만 운영해온 내부 회계 관리제도인 SOX(Sarbanes-Oxley Act)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역대 한국증시에 상장되는 외국기업중 가장 투명도가 높은 기업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PSI는 한국 상장을 계기로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의 아시아 증시에도 순차적으로 상장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표 주간사인 KB투자증권에 이어 희망하는 증권사 5곳을 대상으로 공동인수단을 조만간 구성할 예정이다.

PSI 관계자는 "조만간 한국에서 국내외 관심 그룹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회사IR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상장(IPO)청구 전, 국내외 유수 기관 및 업체들과 첨단 기술 이전 및 사업제휴, 신규사업 컨소시엄 구성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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