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조재윤 결혼 축하 “장가 못 갈 줄 알았는데 형수님 감사”…폭소 셀카

입력 2015-02-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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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창욱 인스타그램)

지창욱이 조재윤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지창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다. 재윤이 형이 간다. 장가간다. 못 갈 줄 알았는데. 형수님 감사합니다”라면서 “재윤이 형 오늘 촬영 때문에 못가서 미안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창욱은 “우리 형 정말 축하해요. 여러분! 우리 재윤이 형 드디어 장가갑니다! 모두 축복해주세요. 형 안녕”이라고 밝혔다. 사진 속에는 사극 분장을 한 지창욱 뒤로 조재윤이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조재윤은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드레스 가든에서 9세 연하 쇼핑호스트와 결혼식을 연다. 이날 조재윤의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 사회는 컬투가 맡는다. 축가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과 걸스데이 등이 나선다.

조재윤과 예비신부는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이후, 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재윤은 예비 신부에 대해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지만 특별한 이성의 감정은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한눈에 빠져들게 됐다. 그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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