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모토로라 R&D 센터 유치

입력 2006-11-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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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모토로라, USN 분야 국제공동연구 추진

정부가 지속적인 글로벌 IT 기업 R&D센터 유치 노력을 통해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R&D센터를 유치했다.

정보통신부는 광대역 통신 분야 세계 최고 기업 중 하나인 모토로라의 T2T(Things-to-Things) 리서치 센터를 유치하고, R&D 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정통부가 유치한 13번째 해외 IT 기업의 R&D센터로 지난 1월에 문을 연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분야의 SAP R&D센터, 3월 개소한 반도체 분야의 텍사스 인스투르먼트(TI) R&D센터에 이어 올 들어 3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정통부 노준형 장관, 모토로라 수석 부사장 겸CTO 파드마스리 워리어, 모바일 사업부 CTO 랍 셰독, 모토로라 코리아 길현창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립될 모토로라 T2T 리서치 센터는 새로운 미래 핵심기술의 연구소를 모토로라 중앙연구소의 직속으로 설치한 것이다.

모토로라측은 이 연구소를 정통부가 추진중인 IT839 전략의 3대 인프라중 하나인 USN 분야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ETRI와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세계 시장을 선도할 연구 교두보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모토로라 R&D센터에서는 u-City 적용을 위한 센서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을 위해 ETRI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USN 애플리케이션 및 미들웨어, 센서네트워크 등의 핵심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이를 최종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모토로라 R&D 센터의 유치는 USN 분야 100 여개의 핵심 특허 등 최고 기술과 기술개발 노하우를 가진 모토로라 연구소와 시스템 통합 기술 등 SW 분야 및 실환경 적용 기술에 강점을 가진 ETRI가 협력해 편리하고 안전한 유비쿼터스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센서네트워크 핵심기술의 조기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통부는 이번 T2T 리서치 센터 설립을 통해 u-City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인프라인 USN 분야의 센서네트워크 핵심 기술 확보로 미래 유망 고성장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내 IT 기술력 제고와 연구개발 시스템의 선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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