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알미르 영입…최진한 감독 “공격수 해결사 기대”

입력 2015-02-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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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

프로축구 부천FC는 지난달 31일 국내 무대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 알미르(30)를 영입했다.

알미르는 2007년 브라질 프로리그에 데뷔하여 경남FC(2008), 고양HiFC(2013), 울산현대(2014), 강원FC(2014) 등 K리그팀에서 활동하며 K리그 통산 39경기에 나와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고양HiFC에 입단하여 같은 팀 동료 알렉스와 함께 고양의 리그 6연승을 이끌며 챌린지리그에 ‘알브라더스’ 돌풍을 몰고 오기도 했다.

최진한 부천FC 감독은 “새 시즌 중위권 이상을 목표로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선수를 보강했으나 공격 부분의 해결사가 부족한 것이 문제였다”며 “알미르 영입은 이런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카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알미르는 부천FC 선수단이 동계 훈련 중인 제주 서귀포에 바로 합류해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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