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장동 ‘엠타워’ 분양, 미군 렌탈하우스를 위한 맞춤 설계

입력 2015-0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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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군무원 및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 ‘미군 렌탈하우스’ 사업이 현재 평택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다.

삼성전자 산업단지 조성, KTX역 개설 예정,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평택 지역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2016년까지 완료될 예정인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미군 렌탈 하우스’ 사업은 안정적인 예상수요로 인해 빠르게 투자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주한 미군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미군 렌탈하우스 사업은 그 동안 용산•동두천•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서 단독 주택 형태로 임대가 이뤄졌기 때문에 투자금에 대한 부담으로 일반인 투자율이 낮았다. 하지만 수요가 충분한 평택에 소규모 투자 렌탈 하우스가 생겨나면서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소위 ‘아는 사람만 한다’는 렌탈하우스 사업은 비교적 안정적이면서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미군 렌탈사업과 같이 외국인 렌탈 하우스는 월세 소득공제 및 확정일자를 받지 않고 전입신고도 하지 않아 세금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임대료가 면적 당 여타의 주택보다 높이 책정돼 있으며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직접 지불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군 주택과에서 원하는 가구들과 가전제품을 옵션으로 넣을 경우 월세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커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사업으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분위기에 휩쓸려 진행하는 무조건적인 투자보다는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다른 주택임대 사업과 마찬가지로 렌탈 하우스는 입지 및 주변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렌탈 하우스의 경우 대체적으로 부대와 가까운 위치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이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는데 평택에서는 미 K-55 미군기지가 들어선 신장동 지역이 렌탈하우스로는 최적 입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K-55 미군기지가 위치해 있는 신장동은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로데오거리와 국제시장이 형성돼 있고 이미 미군들이 애용하는 상권이 갖춰져 있어 렌탈 하우스를 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소문이 났다.

이와 관련해 최근 분양 중인 ‘엠타워’는 미 K-55 부대 정문에서 약 200여 미터 안에 드는 중심상가 상권에 건설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엠타워는 미군 렌탈하우스가 갖춰야 할 조건인 미군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설계로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3룸 2욕실 구조에 가구•침대∙ 42인치 LED TV•광파오븐레인지•양문형 냉장고•건조겸용 드럼세탁기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 제공한다. 또 포켓볼 룸, 옥상정원 등 미군이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부동산 관계자는 “신장동 지역에서 엠타워가 들어선 곳은 부대와 인접하고 주변 생활 기반이 조성된 곳이라 임대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7호선 청담역 9번 출구 앞에 엠타워 모델하우스(문의전화 : 02-545-7717)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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