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나이 드니 마초보다 착한 남자가 좋다" 고백

입력 2015-02-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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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연기돌' 유이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한 자신의 남성관을 공개했다.

유이는 최근 앳스타일 2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착한남자’ 호구와 ‘상남자’ 변강철 중 실제로 선호하는 남성 스타일은 누구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날 지켜줄 수 있고 안아줄 수 있는 남자다운 남자를 선호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이제 착한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어 "마냥 보호받기 보다는 안아주고 싶은 스타일이 좋아졌다"며 "때로는 답답해도 착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수줍게 웃었다.

또 유이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다시 떠날 생각은 없나"는 질문에 "기약할 수 없지만 죽기 전 한번쯤 다시 가고 싶다"며 "불편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런 점들을 다 잊을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다"고 남다른 ‘정글 사랑’을 보였다.

이번 2월호에서는 tvN '호구의 사랑' 네 주인공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서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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