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올해 매출액 532억·영업익 64억원이 목표”

입력 2015-02-05 13:54 수정 2015-02-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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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입성한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상장사로서의 첫 성적표를 내놨다. 올해도 글로벌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 증가 폭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박명관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된 이유는 소형 IT기기와 전기차를 필두로 2차전지 시장 활성화 때문”이라며 “국내외 2차전지 조립공정 설비 부문 경쟁력이 확보된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직접적 수혜를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9.7%로 증가한 403억30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8.1%, 37.4%로 증가한 48억7000만원, 2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2억8000만원, 49억4000만원이다.

박 대표는 “상장 이후 공모자금 유입과 산업은행의 전환사채 및 우선주에 대한 보통주 전환으로 상장이전 139.2%에 달했던 부채비율이 24.2%로 대폭 개선됐다”며 “자본도 93억원에서 278억원으로 199.7% 증가하는 등 재무구조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31.9%, 31.4%로 상승한 532억1000만원, 64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글로벌 영업활동의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 기여와 기존 주력제품 경쟁력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신규 거래선 확대와 기타 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 대표는 “2015년 전기차, 다양한 IT기기 등이 있따라 등장하며 글로벌 2차 전지 시장의 주요 메이커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설비투자 확대가 전망된다”며 “시장 환경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꾸준한 글로벌 시장 공략의 수혜가 지난해 하반기 일정부분 실적에 반영됐으며 본격적인 수혜는 올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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