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포획 악어로 '슈퍼볼 만찬' 차린 미 남성 '쇠고랑'

입력 2015-02-05 0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런일이]

불법으로 포획한 악어로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 만찬을 준비한 미국의 한 남성이 쇠고랑을 찼다.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드베리에 사는 리처드 닉시(30)는 슈퍼볼이 열린 1일, 일반적인 피자와 닭 날개 대신 악어 꼬리를 먹으면서 경기를 보려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자택에서 체포됐다.

그는 길이 1.5m도 안 되는 어린 악어 5마리를 잡아 꼬리를 자른 혐의를 인정했다.

플로리다 주에서 포획 허가증 없이 악어를 잡는 것은 불법이다.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 보호협회의 대변인 그레그 워크먼은 "플로리다 주 정부가 발급한 악어 포획 허가를 지니지 않은 이상 누구도 악어를 소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약 소지, 무장 강도, 장물 거래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살기도 한 닉시는 보석금 500달러를 주고 풀려났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59,000
    • +1.94%
    • 이더리움
    • 4,882,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0%
    • 리플
    • 676
    • +1.65%
    • 솔라나
    • 208,400
    • +3.84%
    • 에이다
    • 565
    • +4.24%
    • 이오스
    • 811
    • +0.75%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4%
    • 체인링크
    • 20,230
    • +5.36%
    • 샌드박스
    • 46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