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제유가 변동성·그리스 불확실성에 상승…10년물 금리 1.75%

입력 2015-02-0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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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심한데다, 그리스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4bp(1bp=0.01%P) 하락한 1.75%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bp 밀린 2.3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1bp 떨어진 0.50%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0달러 선으로 다시 내려간 48.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미국 산유량 감축에 대한 기대감에 7.0%나 급등했던 폭을 다시 되돌린 수준이다.

이밖에 그리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경제개혁 4개년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계획안 실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치프라스 총리와 회동을 한 후 “(재협상 타결까지) 힘겨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혀 난항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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