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설 명절 협력사 대금 7800억 조기 지급… 전통시장 상품권 200억 구매

입력 2015-02-04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은 설 명절 일시에 몰리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8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이날 수요 브리핑에서 "매달 초, 중순에 나눠 지급하던 협력사 납품 대금 중 15일 지급 분에 대해서는 다음주 초에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17개 계열사의 협력업체들이 대상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삼성그룹은 서민 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이번 설 명절 2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한다. 이 팀장은 "구입한 상품권은 설 연휴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94,000
    • -0.23%
    • 이더리움
    • 3,26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0.41%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2,700
    • -0.31%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32%
    • 체인링크
    • 15,270
    • +1.26%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