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5일 대한제강에 대한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중 연구원은 “3월 결산법인인 대한제강의 7~9월 영업이익은 예상대로 2% 증가하면서 다소 부진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9월 수냉설비설치를 위한 일부 생산라인중단(20일)에다가 다소 판매경쟁으로 가격 할인경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의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정책으로 향후 철근 수요은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2007년상반기 계절적인 성수기에 이어 2007년 하반기와 2008년에는 90년 이후 제3의 철근호황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